실업급여 수습기간에 대해 고민이 많으신분들을 위해 정보 공유합니다.
“수습기간 중에 퇴사했는데 실업급여 받을 수 있나요?”
“회사가 수습 끝나고 정규직 전환을 안 해줬어요. 이럴 땐 어떻게 하나요?”
이런 질문들, 의외로 정말 많습니다.
요즘처럼 고용 불안정한 시기에는 수습 기간 중 퇴사하는 경우가 많아졌고, 이에 따라 실업급여 수급 가능 여부도 큰 관심사입니다.
이번 글에서는 2025년 최신 기준으로 수습기간 실업급여 수급 자격을 정확하게 정리해드립니다.
실업급여란?
실업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비자발적 실직을 했을 때 일정 기간 동안 지급되는 제도입니다.
단순히 돈을 받는 것 이상으로, 구직 활동과 재취업을 지원하는 중요한 사회안전망입니다.
수습기간과 실업급여의 관계
수습기간은 ‘정규직 채용을 위한 평가 기간’으로, 정식 근로계약 이전 단계입니다.
하지만 이 시기에도 고용보험이 가입되어 있다면 실업급여 수급 가능성이 생깁니다.
그렇다면 어떤 조건에서 수습기간 퇴사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을까요?
실업급여 수습기간 수급 자격 요건
1. 고용보험 가입 이력
- 퇴사 전 18개월 내 고용보험 가입일수 180일 이상(6개월 이상)이 있어야 합니다.
- 수습기간도 고용보험 가입이 되므로 포함될 수 있습니다.
2. 비자발적인 퇴사 사유
다음의 경우, 수습기간 퇴사라도 비자발적 실직으로 인정됩니다:
- 수습 종료 후 정규직 채용 거절(회사 사유)
- 수습 중 일방적 해고
- 부당 해고, 계약해지 사유 불명확
3. 정상적인 구직활동
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선 워크넷 구직 등록 및 실업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.
→ 퇴사 후 바로 고용센터를 방문해 실업급여 신청을 해야 합니다.
수습기간 퇴사해도 실업급여 못 받는 경우
- 개인 사정으로 자발적 퇴사 (예: 업무가 맞지 않아서, 출퇴근 거리 문제)
- 수습평가 결과 불합격 → 본인 귀책으로 판단
- 고용보험 가입 기간 부족 (180일 미만)
👉 이런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실업급여 지급이 어렵습니다.
실업급여 신청 방법 요약
- 고용센터 방문 → 실업 신고
- 워크넷 구직 등록
- 수급 자격 심사 및 인정
- 지정 날짜에 실업인정 받기
- 실업급여 수령 시작
실업급여 수습기간 관련 자주 묻는 질문 (FAQ)
Q. 수습 중 해고되었는데 실업급여 받을 수 있나요?
네, 회사가 일방적으로 해고한 경우 비자발적 퇴사로 인정돼 받을 수 있습니다.
Q. 수습 기간이지만 근무한 지 3개월밖에 안 됐어요. 실업급여 가능할까요?
이전 직장 경력을 합쳐 총 180일 이상 고용보험 가입 기록이 있다면 가능합니다.
Q. 수습 후 정규직 전환을 거부당했는데요?
이는 사용자 사유로 인한 채용 거절이므로 실업급여 수급 대상입니다.
마무리 TIP
✔ 수습기간이라도 실업급여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
✔ 핵심은 퇴사의 자발성 여부와 고용보험 가입일수입니다.
✔ 혼자 판단하지 말고, 고용센터 또는 1350 상담센터를 통해 정확한 자격 여부를 확인하세요.
